티스토리 뷰
목차
"일할 수 있을 때까지, 의미 있게!"
65세, 이제는 일을 놓아야 할 때일까요?
아닙니다. 지금은 ‘일하는 노년’이 트렌드입니다.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 하지만 많은 분들이 “어떤 일자리를 구할 수 있을까?” 막막함을 느끼곤 합니다.
은퇴 이후에도 사회적 활동과 수입을 동시에 얻고 싶은 분들을 위해, 오늘은 65세 이상 시니어에게 맞는 일자리 종류를 총정리해 드립니다. 건강, 경력, 그리고 보람까지 챙길 수 있는 ‘인생 2막’의 기회를 지금 시작하세요.
1. 공공·복지 기반 일자리 – 안정적이고 의미 있는 활동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은 정부 및 지자체에서 운영하며 다양한 유형으로 나뉩니다.
- 공공형 일자리 : 공공시설 청소, 공원관리, 초등학교 교통지원 등.
- 사회서비스형 : 독거노인 돌봄, 생활지원사 등.
- 시장형 일자리 : 카페 운영, 공동작업장 등 수익 활동 중심.
💡 포인트 : 활동 시간은 주 10~15시간 수준으로 부담이 적고, 월 활동비(20만~40만 원 내외)도 지급됩니다.
🔗 참고 :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 보건복지부
2. 서비스업 및 단순직 – 체력 부담 적고 진입장벽 낮음
단기 근무 또는 파트타임 중심으로 일할 수 있는 서비스업 일자리도 시니어에게 적합합니다.
- 편의점·마트 근무 : 계산, 진열, 고객응대
- 주차장 관리 요원 : 주차 안내, 차량 정리
- 청소·미화 업무 : 건물 내부 정리, 외부 환경 미화
- 택배 분류 보조 : 무거운 물건이 아닌 바코드 분류, 포장 중심
👍 추천 이유 : 대부분 단순반복 작업으로 교육 기간이 짧고, 체력 소모도 비교적 적습니다.
3. 지식형·교육형 일자리 – 경력과 경험을 살릴 수 있는 기회
퇴직 후에도 본인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지식형 일자리’는 특히 자존감을 높여줍니다.
- 방과 후 학습 도우미 : 기초학력 지도, 독서지도 등
- 경력 멘토링 강사 : 후배 직장인 대상 멘토링
- 문화센터 강사 : 서예, 요리, 공예, 외국어 등 개인기술 활용
📚 사례 : 68세에 퇴직 후 서예를 취미로 배우다 문화센터 강사가 된 한 어르신은, “이제는 취미가 직업이 됐다”라고 말합니다.
4. 재택 및 비대면 일자리 – 디지털 접근성만 있으면 OK
컴퓨터나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시니어라면 ‘재택근무’도 훌륭한 선택입니다.
- 간단한 자료 입력/엑셀 정리
- 전화 상담원 (비대면 콜센터)
- 중고 거래 및 스마트스토어 운영
- 유튜브·블로그 콘텐츠 제작
💻 장점 :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본인의 속도와 일정에 맞게 일할 수 있어 매우 유연합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Q&A)
Q1. 65세 이상도 연금 받으면서 일할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일정 소득 초과 시 연금 일부가 감액될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Q2.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A. 자신이 좋아하거나 오랫동안 해온 일부터 시작해 보세요. 문화센터나 시니어 커뮤니티를 통해 새로운 직무도 탐색할 수 있습니다.
Q3. 컴퓨터를 못하는데 괜찮을까요?
A. 괜찮습니다. 단순업무나 대면 서비스 일자리는 컴퓨터 사용이 거의 필요하지 않습니다.
시니어 일자리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자존감 회복, 사회적 연결, 삶의 의미까지 모두 회복할 수 있는 인생 리부트 버튼이죠.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이에 주눅 들지 않고, **“한 번 해보자”**는 용기입니다.
정부와 지자체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니어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65세 이후가 곧 삶의 제2막의 시작임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