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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마일리지를 열심히 모았지만, 정작 언제까지 쓸 수 있는지 모르고 있다면?
당신의 소중한 마일리지가 ‘아무 일도 하지 않은 채’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대한항공처럼 유효기간이 정해진 항공사 마일리지는 더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죠.
지금부터 대한항공 마일리지 유효기간에 대한 모든 것과, 어떻게 활용해야 후회 없는 선택이 되는지를 알려드릴게요.
1. 대한항공 마일리지 제도, 기본부터 짚고 가자
대한항공의 마일리지는 ‘스카이패스(Skypass)’라는 이름으로 운영됩니다.
항공권 구매, 제휴사 이용, 카드 사용 등을 통해 적립할 수 있고, 모은 마일리지는 항공권, 좌석 업그레이드, 제휴사 상품 교환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단 하나, 이 마일리지는 ‘영원히’ 유지되지 않는다는 사실!
2. 유효기간? 알고 나면 깜짝 놀랄 10년의 법칙
대한항공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은 기본적으로 적립일로부터 10년입니다.
예를 들어 2015년 3월 1일에 적립한 마일리지는 2025년 2월 28일까지만 사용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 핵심 포인트 정리
- 2019년 7월 이전 적립분 : 유효기간 없음
- 2019년 7월 1일 이후 적립분 : 10년의 유효기간
- 마일리지 소멸은 매월 말일 기준으로 정산
🛑 주의! 마일리지를 ‘조금만 써도’ 갱신되는 게 아닙니다.
기준일이 지나면 전체 적립분이 통째로 소멸되니, 반드시 관리해야 합니다.
3. 마일리지 유효기간 확인 및 관리 방법
마일리지 유효기간은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효기간 확인하는 방법]
- 대한항공 홈페이지 로그인
- 상단 메뉴에서 [스카이패스] → [마일리지 내역] 클릭
- 적립/사용 내역 및 유효기간 확인 가능
📱 팁 : 앱에서도 [나의 마일리지] → [소멸 예정 마일리지] 항목에서 확인 가능!
[마일리지 소멸 알림 신청]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소멸 예정일 3개월 전, 이메일과 문자로 알림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스팸함에 들어가 있거나, 연락처가 오래된 경우 놓치기 쉬우니 직접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4. 유효기간 전에 꼭 써야 하는 마일리지, 이렇게 활용하세요!
유효기간이 다가왔다면? 아래 방법으로 알차게 쓰는 것이 핵심입니다.
1. 항공권 발권
가장 대표적이자 효율적인 사용 방법입니다.
국제선/국내선 모두 가능하며, 특정 시즌엔 마일리지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2. 좌석 업그레이드
이코노미 → 프레스티지석, 또는 프레스티지 → 일등석으로 업그레이드 가능!
같은 항공권이라도 훨씬 고급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어 만족도 높습니다.
3. 제휴사 포인트 전환 또는 상품 교환
대한항공은 호텔, 렌터카, 쇼핑몰 등 다양한 제휴사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특히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에서 마일리지를 포인트로 전환해 쇼핑 가능!
4. 가족 마일리지 합산
‘스카이패스 가족 마일리지 합산 제도’를 활용하면 가족 간 마일리지를 모아 큰 금액의 항공권 발권도 가능합니다.
5. 마일리지 유효기간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평생 사용 가능한가요?
👉 아닙니다. 2019년 7월 1일 이후 적립된 마일리지는 유효기간 10년입니다.
Q2. 마일리지를 사용하면 유효기간이 갱신되나요?
👉 아니요.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마일리지 단위별 유효기간’**을 기준으로 하며, 사용해도 갱신되지 않습니다.
Q3. 유효기간이 지난 마일리지는 복구 가능한가요?
👉 불가능합니다. 한 번 소멸된 마일리지는 어떠한 사유로도 복구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종종 마일리지를 ‘비상금’처럼 여기며 모아두기만 합니다. 하지만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쌓아둔 마일리지를 헛되이 날리지 않기 위해선, 지금 이 순간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 그것이 진짜 여행자의 자세입니다.